딸을 서울대에 보낸 정용호 강사의 초등 국어·독서 공부법 총정리
서울대에 딸을 보낸 아빠, 정용호 강사.
그의 공부법은 특별한 학원이나 사교육이 아닌 ‘기본에 충실한 학습’, 특히 국어와 독서 중심의 학습법에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초등 시기에 꼭 잡아야 할 국어와 독서 공부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국어 실력은 모든 공부의 기초!
정용호 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국어를 잘하면, 다른 과목도 다 잘할 수 있습니다.”
왜일까요?
- 수학 문제도 국어로 쓰여 있고
- 사회와 과학 개념도 국어로 설명되며
- 시험문제의 지문과 질문도 모두 국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국어 실력 = 이해력 + 사고력 + 표현력이며,
이 세 가지가 다른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2. 독서는 국어 실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
초등 시기에는 독서가 ‘최고의 공부’입니다.
정용호 강사는 딸과 함께 실천했던 독서 습관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정용호식 독서 습관 만들기
- 매일 30분 이상 독서 시간 확보
→ 아침 시간이나 자기 전 시간을 활용 - 책을 읽은 후 이야기 나누기 (하브루타식 대화)
→ “어떤 부분이 인상 깊었어?”
→ “주인공이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 독서록 대신 '독서 대화 노트' 활용
→ 독서 감상문이 아닌, 간단한 질문과 답, 느낌을 자유롭게 적음 - 다양한 분야의 책 읽히기
→ 문학, 과학, 사회, 전기 등 골고루
3. 글쓰기보다 말하기를 먼저!
초등 시기에는 억지로 글을 쓰게 하기보다, 자연스러운 말하기가 먼저입니다.
- 책을 읽고 엄마·아빠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
-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
- 말로 정리한 내용을 나중에 짧게 글로 쓰기
이렇게 하면 글쓰기에 대한 부담도 줄고, 표현력과 사고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됩니다.
4. 초등 국어 공부, 이렇게 하세요!
정용호 강사는 국어 교과서 공부도 아주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교과서 활용 팁
- 교과서 지문을 소리 내어 읽기
- 지문 속 단어 뜻 찾기
- 내용 요약하기
- 등장인물의 감정과 행동 이유 말해보기
이런 훈련은 읽기 능력과 글의 맥락 파악 능력을 키워줍니다.
5. 마무리
정용호 강사가 딸과 함께 한 공부는 화려하지 않지만 강력한 기본기에 기반합니다.
특히 국어와 독서, 이 두 가지는 초등 시기에 반드시 잡아야 할 영역입니다.
꾸준한 독서와 대화, 그리고 교과서 중심의 정리된 공부가
결국 아이의 사고력과 자기 주도 학습력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된다는 점,
꼭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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