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꼭 맞는 클라우드, 어디 있을까?

–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9종 비교 (TeraBox 포함)

무료클라우드
무료클라우드

요즘 스마트폰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아이들 웃는 얼굴, 여행 가서 찍은 풍경, 카페에서 찍은 감성샷…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스마트폰에서 "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 당황스럽죠.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클라우드 서비스예요.
쉽게 말하면, 내 파일을 인터넷 공간에 저장해두고 언제 어디서든 불러올 수 있는 '가상의 서랍장' 같은 거죠.
오늘은 이 클라우드 서비스 중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표 9종을 소개해볼게요.
각 서비스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해드리니, 글 끝까지 보시고 여러분의 '딱 맞는 클라우드'를 찾아보세요!


A. 먼저, 클라우드 서비스란?

클라우드는 영어로는 ‘구름’이지만, 디지털 세계에서는 내 데이터를 인터넷 공간에 저장해주는 기술을 말해요.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 컴퓨터로 만든 문서, 중요한 파일을 클라우드에 올려두면
내가 어떤 기기를 쓰든지, 로그인만 하면 언제든 꺼내 쓸 수 있어요.

게다가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본 무료 용량을 제공하고 있어서
잘만 활용하면 따로 돈 들이지 않고도 아주 편하게 쓸 수 있답니다.


B. 대표 무료 클라우드 9종 – 한눈에 비교

서비스명 무료 용량 특징

Google Drive 15GB 문서 작업, 협업 기능 탁월
Dropbox 2GB 간단하고 빠른 동기화
OneDrive 5GB MS Office와 찰떡궁합
MEGA 20GB 강력한 보안, 대용량 저장 가능
pCloud 10GB 음악·영상 스트리밍도 OK
iCloud Drive 5GB 애플 제품에 최적화
Box 10GB 기업/팀 프로젝트에 특화
네이버 마이박스 30GB 국내 사용자에 딱, 사진 백업에 최적
TeraBox 1TB(1,024GB) 엄청난 무료 용량, 자동 백업 기능

C. 하나씩 살펴볼까요?

1. Google Drive – 협업이 필요할 땐 이거!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고, 기본으로 15GB가 제공돼요.
Google Docs, Sheets, Slides 등 다양한 문서 도구와 연동돼서,
여러 명이 동시에 문서를 편집하거나 회의록을 실시간으로 작성할 수 있어요.

👍 장점

  • 문서 공유와 협업 기능이 뛰어나요.
  • Gmail, Google 포토와 연동이 잘 돼요.

👎 단점

  • Gmail도 용량을 같이 쓰다 보니 공간이 빨리 찰 수 있어요.
  • 구글 생태계에 익숙하지 않다면 불편할 수도 있어요.

2. Dropbox – 빠르고 심플한 선택

초창기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드롭박스는 간단함과 속도가 장점이에요.
다만, 무료 용량이 2GB라서 문서 중심의 사용에 더 적합하답니다.

👍 장점

  • 사용법이 쉬워요.
  • 동기화 속도가 빠른 편이에요.

👎 단점

  • 무료 용량이 작아서 사진이나 영상 보관에는 부족해요.
  • 용량 확장을 위해 유료 전환을 자주 권유해요.

3. OneDrive – 윈도우 사용자라면 필수

Windows를 사용한다면, OneDrive는 거의 자동으로 함께 시작되죠.
Microsoft Office(Word, Excel 등)와 연동이 잘돼서, 문서 작업이 많은 분께 좋아요.

👍 장점

  • 윈도우와의 연동이 훌륭해요.
  • 오피스 문서를 웹에서 바로 열고 편집할 수 있어요.

👎 단점

  • 무료 용량은 5GB로 아쉬워요.
  • 비 윈도우 사용자에겐 불편할 수 있어요.

4. MEGA – 보안이 제일 중요하다면?

MEGA는 종단간 암호화가 되어 있어서 보안이 매우 뛰어난 서비스예요.
기본 용량도 넉넉한 20GB로 제공돼요.

👍 장점

  • 프라이버시 보호에 탁월해요.
  • 큰 파일을 올릴 수 있어요.

👎 단점

  • 속도가 느릴 때가 있어요.
  • 인터페이스가 조금 복잡할 수 있어요.

5. pCloud – 음악, 영상 마니아라면?

pCloud는 저장만 하는 게 아니라, 바로 재생도 가능한 클라우드예요.
영상을 올려놓고 스트리밍하듯 볼 수 있으니, 콘텐츠를 즐기는 분께 추천드려요.

👍 장점

  • 미디어 스트리밍 기능 탑재!
  • 유럽 기반이라 보안이 확실해요.

👎 단점

  • 실시간 협업 기능은 약해요.
  • 속도는 지역에 따라 다소 느릴 수 있어요.

6. iCloud Drive – 애플 유저에게는 필수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쓰시는 분이라면 iCloud는 이미 익숙하시죠?
기기 간 자동 연동이 너무 잘돼서 사진, 메모, 파일이 자연스럽게 동기화돼요.

👍 장점

  • 애플 생태계 내에서는 최고예요.
  • 자동 백업으로 관리가 편해요.

👎 단점

  • iOS 외 환경에서는 사용이 불편해요.
  • 기본 용량이 5GB라 금방 찰 수 있어요.

7. Box – 기업과 팀워크에 강한 클라우드

Box는 일반 개인보다는 회사나 팀 단위 사용자에게 더 어울리는 서비스예요.
버전 관리, 접근 권한 설정 등 전문 기능이 많아요.

👍 장점

  • 협업에 필요한 기능이 많아요.
  • 보안이 잘 갖춰져 있어요.

👎 단점

  • 일반 사용자에게는 인터페이스가 조금 복잡해요.
  • 파일 1개당 최대 업로드 크기 제한이 있어요.

8. 네이버 마이박스 – 국내 사용자를 위한 착한 클라우드

네이버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고, 무료로 30GB나 제공돼요.
무엇보다 사진 자동 백업 기능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휴대폰 사진을 보관하려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 장점

  • 국내 서비스라 언어 장벽이 없어요.
  • 사진 백업, 앨범 정리에 탁월해요.

👎 단점

  • 해외에서 접속 시 속도가 느릴 수 있어요.
  • 공동 작업 기능은 상대적으로 부족해요.

9. TeraBox – 용량이 많아야 마음이 놓이는 분께!

드디어 등장한 TeraBox(테라박스)!
기본으로 무려 1TB(1,024GB)를 무료로 제공하는 엄청난 서비스예요.
스마트폰 사진, 동영상 백업에 정말 딱이에요.

👍 장점

  • 업계 최고 수준의 무료 용량!
  • 자동 사진 백업 기능도 편리해요.
  • 모바일과 PC 모두 지원돼요.

👎 단점

  • 중국 기반이라 보안에 대한 우려가 있어요.
  • 파일 공유나 협업 기능은 부족해요.
  • 업로드 속도가 느릴 수 있어요.

D. 어떤 클라우드가 나에게 딱 맞을까?

사용 목적 추천 서비스

문서 작업과 협업이 필요하다면 Google Drive, OneDrive
사진이나 영상 백업 위주라면 TeraBox, 네이버 마이박스
보안이 중요한 파일 저장이라면 MEGA, pCloud
애플 제품을 쓰고 있다면 iCloud Drive
회사나 팀 프로젝트에 사용하려면 Box

E. 마무리하며

세상에는 참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어요.
‘용량이 크면 무조건 좋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무엇을 저장하고 싶은지, 어떤 기기를 쓰는지, 협업이 필요한지 등을 먼저 생각해보는 게 좋아요.

혹시 아직 클라우드를 잘 안 쓰고 계셨다면,
오늘 소개한 9가지 서비스 중 하나를 시작해보세요.
특히 TeraBox는 무료로 1TB까지 제공하니까 부담 없이 써보기 참 좋아요.

여러분은 어떤 클라우드를 쓰고 계신가요?
댓글로 추천해주시거나 사용 경험을 나눠주시면, 다른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